시진핑 中주석, 중국-아랍 우호년 행사에 축하편지 보내
[신화사 베이징 9월 11일] 중국-아랍 국가 우호년 및 제3회 아랍예술제 개막식이 10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축하편지를 보내 우호년 행사의 원만한 성공을 축원했다. 시 주석은 축하편지에서 중국과 아랍 국가들간의 우호 교류는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양자간 전통적인 우의에는 새로운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고 지적했고 중국-아랍 국가 우호년 행사의 개최는 중국과 아랍 국가 인민의 상호 인식과 우호 감정을 증진시키고 양자 교류와 협력에 민중적 기반을 튼튼히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축하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현재 양자간 관계는 새로운 시대를 맞는 시점에 있기에 평화와 협력을 도모하고 개방적, 포용적인 태도로 서로 배우고 호혜, 상생하는 것은 이미 양자 관계 발전의 중요한 특징으로 됐다. 나는 중국과 아랍 국가간 관계를 고도로 중시한다. 중국 측은 시종 전략적 고도와 장원한 시각에서 양자관계를 바라보고 있으며 아랍 국가들과 손잡고 노력해 양자 전면적으로 협력하고 공동으로 발전하는 전략적 협력 관계를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 용의가 있다. (번역/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