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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리랑카 경제무역관계 "황금" 도약기 맞는다

2014-09-16 16:13 신화망 편집:왕추우

[신화사 콜롬보 9월 1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곧 스리랑카를 방문하게 된다. 이는 28년 이래 중국 최고 지도자가 처음으로 스리랑카를 방문하는 것이다. 시 주석이 지난해에 제기한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상이 스리랑카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어냈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항로의 중추인 스리랑카는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의 중요한 참여국이자 주요한 수혜국이기도 하다. 고속으로 발전하는 중국, 스리랑카의 경제 무역 관계는 "황금" 도약기를 맞이 할 수있는 희망을 가져볼수 있다.

통계된 데이터를 살펴보면 2013년 중국과 스리랑카 두 나라의 무역액은 36.2억달러에 달한다. 투자 분야에서 지난해 중국은 스리랑카 최대의 투자 원천국이다. 스리랑카 투자추진부 부장의 소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대륙이 스리랑카에 대한 직접 투자는 스리랑카 외국인 투자액의 1/4에 달했다.

그는 시 주석 방문에 앞서 신화통신사 기자의 단독 인터뷰를 수락한 자리에서 "지금 중국과 스리랑카 두 나라의 우호적인 협력 관계는 신속하게 발전해 쌍방의 호혜협력은 부단히 주목할 만한 성과를 얻어내고 있다. 나는 쌍방의 경제무역 투자합작 발전의 앞날에 큰 신심을 갖고 있으며 또한 더욱 많은 중국 기업가들이 스리랑카에서 투자와 협력의 기회를 찾아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더욱 많은 스리랑카의 상품이 중국 시장에 진입해 점차적으로 쌍방의 무역 적자를 좁혀가기를 기대한다"고 표시했다.

그에 따르면 최근 몇년 동안 중국의 대부금과 투자는 스리랑카 내전 후의 재건 중에서 중대한 역할을 발휘했다. 중국의 직접 투자는 스리랑카 외화비축 확대에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취업기회를 창출했다. 또한 기술양도와 개발 면에서도 스리랑카에 예측할 수 없는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

스리랑카 국제관계와 전략연구원 원장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상은 양국관계의 진일보적 발전에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스리랑카는 이에 매우 중요한 중심 역할을 잘 발휘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시 주석의 스리랑카 방문 기간에 중국과 스리랑카는 일련의 협력 문서를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 "스리랑카의 각계는 이에 매우 큰 기대를 품고 있으며 이러한 협력 성과가 양국에 커다란 수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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