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회 유엔 총회 일반성 변론 볼거리 스캐닝
[신화사 유엔 9월 24일] 제69회 유엔총회 일반성 변론이 이달 24일 부터 10월 1일까지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기간 140여명 국가 원수 또는 정부 지도자를 포함한 193개 유엔 회원국 대표들이 현재 국제사회가 직면한 중대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관찰인사들은 우크라이나, 시리아 충돌 등 핫 이슈, 기후변화, 에볼라 바이러스와 2015년 이후의 글로벌 발전 의사 일정 등이 금회 유엔총회 일반성 변론의 4대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충돌문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금회 유엔총회 개막식에서 말했듯이 사람들은 현재의 세계 형세에 불안함을 느낄 충분한 이유가 있다. 이런 “이유”중에 우크라이나 동부 위기, 시리아와 이라크 충돌 등 지역 핫 이슈가 포함되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기후변화
유엔총회 일반성 변론이 아직 개막하지도 않았지만 유엔 본부에 파견된 각 국 기자들은 이미 금회 유엔총회의 가장 핫한 단어를 “기후변화”로 꼽고 있다. 관찰인사들은 전 세계 범위내에서 날따라 빈번하게 발생하는 극단적 날씨 사건에 직면해 기후변화는 이미 위로는 각 국 지도자, 아래로는 일반 대중들까지 가장 주목하는 핫 이슈중의 하나로 부상했다고 인정했다.
에볼라 바이러스
최근 몇개월 간 에볼라 바이러스는 인터넷에서 가장 빈번하게 입력되는 검색어중의 하나가 되었다. 천펑푸전(陳馮富珍)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總幹事)은 최근 현재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전염병 발생 상황은 이 질병의 최근 40년 역사상 규모가 가장 크고 정도가 가장 심각하며 상황이 가장 복잡한 한차례라고 밝혔다.
2015년 이후의 글로벌 발전 의사 일정
유엔의 천년발전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최후의 기한까지 500일도 남지 않은 상황이다. 천년발전 목표가 궁극적으로 전부 실현될지, 또 향후 1년 내 어떻게 그 실현을 촉진할 것인지, 2015년 이후에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 문제는 모두 세계 각 국 인민들이 현재 보편적으로 주목하는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