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대변인, 유엔 안보리서 MH17 여객기 추락 사건 결의안 통과와 관해 기자 질문 대답
[신화사 베이징 7월 22일]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유엔 안보리에서 말레이항공 MH17 여객기 추락 사건에 관한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그는 이 결의안이 전면적으로 이행될 수 있다고 믿는다. 사건 관련 각 측에서 국제 조사 기구와 배합, 협력하고 사건 진상을 조속히 밝혀낼 것을 재차 호소한다.
훙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베이징 시간 22일 아침, 유엔 안보리에서 말레이항공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추락했다는 사건에 대해 제2166호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표결 과정 중에 중국은 찬성표를 던졌다.
훙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 측은 말레이 여객기 추락 사건에 대해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다시 한번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 중국 측은 말레이항공 여객기 추락 사건에 대해 독립적, 공정적, 객관적 조사를 전개하는 것을 지지하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국제 조사 과정 중에 관건적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야 한다.
훙 대변인은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유엔 안보리는 제2166호 결의안을 통과시킬 것을 일치하게 결정한 것은 관련 각 측에서 상호신뢰를 증진시키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유리하며 국제 조사 업무의 진척을 추진할 것이다. "중국 측은 해당 결의안이 전면적으로 이행될 수 있다고 믿는다. 사건 관련 각 측에서 국제 조사 기구와 배합하고 협력해 사건 진상을 조속히 밝혀낼 것을 재차 호소한다."(번역/ 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