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강퉁, 개인투자자의 해외 금융투자 수요 자극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10월 13일] 신화사 최신 보도에 따르면 후강퉁(滬港通) 제도(상하이 증권거래소와 홍콩 증권거래소 간의 교차 매매를 허용하는 정책)가 10월말 경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이 개인투자자의 해외 금융투자를 자극하기 마련이다. 중신은행(국제)(中信銀行(國際))가 최근 공포한 데이터에 따르면 4분기 기관 투자에 비해 개인투자자의 해외 금융투자는 강세를 보이며 통화거래 및 금융투자 등 분야에 대한 수요는 더욱 또렷한 강세를 나타냈다.

개인투자자의 해외 금융투자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에 대하여 중신은행(국제)(中信銀行(國際)) 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연구부 총경리 리야췬(廖群)이 10월 '후강퉁' 제도의 도입 시행에다가 위안화 가치의 재차 상승이 해외 금융투자의 수요를 진일보하여 자극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하였다. 통화거래와 금융투자 분야가 드러낸 강세 역시 이러한 추세를 역설하고 있다. 후강퉁의 실제적 시행에 따라 다음 분기에 들어 개인투자자 해외 금융투자 수요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리야췬은 4분기 개인투자자의 해외 금융투자 수요가 기업의 투자 수요보다 더욱 많은 것으로 보이며 그 중 금융투자, 신용카드 및 보험상품은 3위권에 들어 있고 또 금융투자는 신용카드를 초월하여 3분기의 2위에서 1위로 오를 전망이다. (번역 감수: 왕추우)

원문 출처: 중국청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