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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105개 도시 토지가격, 전분기比 0.78% 상승

2014-10-22 11:18 CCTV.com 편집:왕추우

[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 국토자원부(國土資源部) 산하 기관인 중국 토지감측규획원(土地勘測規劃院)은 16일 '2014년 3분기 전국 주요 도시 토지 가격 감측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주요 도시의 토지 가격이 전 분기 대비 0.7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4개의 1선 도시(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와 싼야(三亞)시를 제외한 중국 대부분의 도시들은 주택 구매 제한령을 해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부동산 시장에는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3분기에는 시장의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 경제는 원만한 회복기에 있지만, 부동산 시장의 조정이 관련 분야에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쳐 경제 하행 압박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금 유입량이 전반적으로 부족해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토지 시장의 상승세가 더뎌지면서 토지 가격 상승폭이 전 분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토지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추세를 보였는데, 3분기 상승속도가 오른 도시는 전 분기 대비 10개가 감소한 70개로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 주택 토지 가격의 상승속도가 3.0%를 웃돈 도시는 2분기보다 6개 감소한 3개 도시로 집계됐고, 마이너스를 기록한 도시는 2분기의 15개에서 3분기 27개로 늘어났다.

상하이 이쥐(易居)부동산의 옌웨진(嚴躍進) 연구원은 "1선 도시의 토지 가격은 2•3선 도시보다 안정적이다"라며 "현재 부동산 기업들은 주택 재고 감소에 주력하면서 토지 개발에 머뭇거리고 있지만, 4분기에 토지 시장은 점점 더 활기를 띨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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