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APEC회의 3가지 목표 달성 기대해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31일] 왕이(王毅) 외교부 부장은 29일 외교부에서 개최한 제10회 '란팅(藍廳)포럼'에서 이번 베이징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가 많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하며 3가지 주요 분야에서 새로운 진전을 얻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왕이 외교부장은 첫째,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를 가동해 지역의 경제일체화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 둘째는 5대 기간사업 분야를 구체화해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의 향후 새로운 발전 동력을 발굴하며, 셋째는 연계 발전에 역점을 두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전방위 상호연계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구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올해는 APEC 발전에 중요한 한 해로 25년간 APEC이 과거와 미래를 이어오며 현재 새로운 역사적 기점에 서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베이징 APEC 회의가 3가지 목표, 즉 미래를 향한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관계 공동구축, 개방형 아시아태평양 경제구도 공동수립, APEC 미래 발전방향 공동규획을 달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