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아태자유무역지대는 APEC 경제체 모두의 바람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5일] 왕서우원(王受文)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에 해당)는 4일 아시아태평양(아태) 자유무역지대(FTAAP) 건설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1개 경제체가 공동으로 제안한 일치된 의견이자 바람으로 방해나 충돌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왕서우원 부장조리는 APEC 회의 경제무역 분야 협력 기자회견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 건설에서 APEC은 ‘인큐베이터’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며, 아태 자유무역지대 건설 추진에서 APEC이 지역 경제단일화 분야 협력과 선도 역할을 발휘해 자유무역지대 로드맵을 제정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태 자유무역지대는 중국이 제안했다기 보다는 APEC 21개 경제체 모두의 공통된 의견이다"라고 왕서우원 부장조리는 밝히며, "현재까지 모든 경제체의 지지를 얻었다고 할 수 있으며 일부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논의 중이지만 아태 자유무역지대와 관련한 이견들은 모두 잘 조율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왕서우원 부장조리는 중국은 APEC 자유무역지대 정보교류기제를 가동해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등의 자유무역지대 관련 커뮤니케이션을 추진하고 투명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아태 자유무역지대 관련 연구를 확대하고 협상 능력을 적극 추진시켜 궁극적으로 아태지역 경제단일화 실현을 위한 탄탄한 초석을 닦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