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UN 조선인권결의안•조선 핵 관련 입장 표명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1일] 지난 20일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유엔이 최근 통과시킨 조선 인권 결의안 및 조선 측의 답변과 관련해 중국 측은 각 국이 인권 처리에서의 의견 차이를 건설적 대화를 통해 합리적으로 처리할 것을 일관적으로 주장한다고 표명했다.
당일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는 "보도에 따르면 유엔의 조선 인권 결의안과 관련해 조선외무성은 미국의 공격 행위가 조선의 새 핵실험을 부추겼으며 따라서 조선은 군사를 무제한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는데, 중국 측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훙레이 대변인은 "조선 핵문제에 대한 중국 측의 입장은 분명하고 확고하다. 그것은 한반도 비핵화를 견지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주장하는 것이다. 관계 각 측도 대화 접촉, 긴장 완화에 함께 노력하여 조속히 6자회담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번역 감수: 김선민)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