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와이탄 금융혁신 新10조 발표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8일] 상하이 황푸(黃浦)구위원회, 구정부는 6일 '와이탄(外灘) 금융혁신 시험구 추진대회'를 열고 <황푸구의 인터넷금융 발전 촉진을 위한 약간의 의견>, 즉 '신(新)10조'를 공식 발표했다. '신10조'는 영업증을 보유한 금융기관의 인터넷 금융 분야 확장•전환 장려, 금융산업 생태계 최적화, 리스크 예방과 관리제어 강화,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등 10개 분야의 정책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펑쑹(彭崧) 황푸구 구역대표는 작년 7월 20일 황푸구가 <와이탄 금융혁신시험구 건설에 관한 시행의견> 즉, 황푸구의 금융혁신 추진 10조 조치를 정식 발표해 인터넷 금융과 민영금융의 집중적인 개발을 제기한 후 금융기관 및 유사 금융기관 143곳을 유치했다고 소개했다. 그 중 민영금융은 122곳, 인터넷 금융기업은 64곳이다. 현재 황푸구의 각 종류별 금융기관은 700개에 육박하며 신금융과 기존금융의 비율은 약 6:4에 이른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2월 08일 0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