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결제은행 태국에 설립
(자료사진)
[신화사 베이징 12월 24일] 중국인민은행과 태국은행은 22일 태국에서의 위안화 결제은행 설립에 대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각서 체결 후, 쌍방은 방콕에서의 위안화 결제은행을 확정할 예정이다.
위안화 결제 은행은 위안화 국제화의 "인프라"이다. 태국 위안화 결제은행은 중국이 홍콩, 마카오, 타이완(台灣) 등 지역 및 싱가포르, 런던, 프랑크푸르트, 서울, 파리, 룩셈부르크, 도하, 토론토, 쿠알라룸푸르, 시드니 다음으로 해외에 설립한 위안화 결제 은행이다.
중국인민은행에 따르면 이번엔 중국인민은행과 태국은행은 또한 양자 통화 스와프 협의를 연장하기도 했다. 통화 스와프 규모는 700억위안/3700억바트이며 협의 유효기한은 3년이며 쌍방의 협의로 이 유효기간은 연장될 수도 있다.
중국인민은행 관련 책임자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위와 같은 조치들은 중국과 태국 금융협력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음을 의미하며 양국 기업과 금융기구에서 위안화로 다국간 거래를 진행하는 데 유리하고 양자간 무역과 투자의 편리화를 추진하게 될 것이다. (번역/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