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출입 30억元 돌파
해관(세관)총서가 26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 중국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시범 지역 수출입액이 30억 위안을 돌파했다.
통계에서 2013년 7월부터 2014년 12월 말까지, 수출분야에서 상하이, 충칭(重慶), 항저우(杭州) 등 16개 시범도시가 펼친 국경 간 전자상거래 업무는 누계 약 20.4억 위안이었고 181개국과 지역으로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상하이, 충칭, 항저우, 닝보(寧波), 정저우(鄭州), 광저우(廣州), 선전(深圳)이 잇달아 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입 업무를 전개해 검수 통과시킨 소포는 411만여 개, 가치액은 약 10.1억 위안에 달했다.
2014년, 해관총서는 전국적으로 적용되는 통일된 버전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출 통관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전자 커우안(口案, 국경출입구)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자상거래, 물류, 전자지불 기업과의 효율성 높은 연계로 전자상거래 기업의 수출 환급세 처리와 결재수속에 편의를 제공하여 통관효율을 높이고 기업의 비용을 감소시켰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1월 27일 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