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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미국 제치고 FDI 유치국 1위 부상

2015-02-03 11:21 CCTV.com 편집:왕추우

[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이 지난해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국으로 부상했다. 중국은 지난해 1천276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2013년의 1천239억달러에 비해 소폭 늘어나 2003년 이래 처음으로 미국을 제쳤다.

미국은 외국인직접투자가 2천308억달러에서 860억달러로 크게 줄면서 홍콩에 이어 3위로 떨어졌다. 싱가포르와 브라질이 4, 5위를 기록, 톱5 가운데 선진국은 미국이 유일했다.

중국에 대한 외국계 투자는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노동집약에서 기술집약산업으로 구조적 변화를 보여줬다.

중국이 외국인직접투자 1위에 오른 것은 미국 통신업체인 버라이즌이 지난해 영국 보다폰으로부터 1천300억달러 규모의 합자회사 지분을 사들인 영향이 컸다. 버라이즌의 지분인수로 미국의 투자유치는 크게 감소했다.

한편 선진국들은 대부분 외국인투자가 줄었다. 독일은 21억달러가 줄었고 프랑스는 69억달러가 감소했다. 영국은 빠른 성장을 회복하면서 610억달러로 늘어나 유럽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끌어들인 국가가 됐다.

선진국에 비해 개발도상국은 전체적으로 투자유치가 증가한 가운데 아시아는 15%가 늘어난 4천92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남미는 19%가 감소한 1천530억달러, 아프리카는 3% 줄어든 550억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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