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중국 부동산 용지 동기 대비 25.5% 줄어
2014년 부동산시장의 침체와 경제성장방식의 전환으로 중국 부동산 용지 면적이 동기 대비 25.5% 줄었습니다.
중국국토자원부는 최근 "2014년 국토자원 주요 통계수치"를 발표했습니다. 통계 수치에 따르면 2014년 국유 건설용지가 61만 헥타르로 동기 대비 16.5% 줄었는데 그중 공장, 광산, 창고 용지가 14만 7천 헥타르로 동기 대비 29.9% 줄었고 부동산 용지면적은 15만 1천 헥타르로 동기 대비 25.5% 줄었으며 기반시설 용지는 31만 1천 헥타르로 동기 대비 1.9% 줄었습니다.
공업 성장 증속의 하락세와 부동산시장의 침체로 공장, 광산, 창고, 부동산 용지면적이 크게 줄었습니다. 2014년 세계경제의 전반 성장세가 둔화되고 중국경제가 중고속 발전의 뉴노멀시대에 진입하면서 토지 등 국토자원 공급량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기반시설과 민생 관련 시설 건설이 추진되면서 이 분야의 용지면적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교통, 수리 기반시설 등 기반시설 용지 면적은 처음으로 동기 대비 50%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