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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한 권의 두툼한 중국 스토리

2015-04-02 13:12 인민망 편집:왕추우

알리바바란 무엇인가?

알리바바는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이다.

알리바바는 또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성공 기업이다.

알리바바는 중국인의 부의 스토리와 창업스토리이자 많은 외국 소비자들이 동경해 마지 않는 중국 브랜드의 스토리이다. 십 수 년에 걸친 알리바바그룹의 사업확장은 곧 한 권의 두툼한 중국 이야기이다.

63세의 평범한 베이징 시민 웨(岳) 아주머니는 매월 퇴직급여를 수령한 후 전액을 위어바오(余額寶)에 이체한다. 매일 아침 일어나서 먼저 즈푸바오(支付寶) 지갑을 열어 위어바오의 수익을 조회하는 것은 이미 그녀의 일상적 습관으로 자리잡았다. 작년 한 해 그녀는 위어바오를 통해 1000위안이 넘는 돈을 벌었다. 재테크의 문턱을 없앴다고도 할 수 있는 온라인 재테크 펀드상품인 위어바오의 등장은 봄날 녹아내린 물처럼 재테크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 많은 사람들이 이를 통해 재산을 증식했다.

인터넷 점포를 운영하는 농민 왕즈창(王志強) 씨는 '산지 특산품' 판매로 유명하다. 그는 과거 한때 베이징에서 일을 했지만 호적이 없어 방랑생활을 하던 '베이퍄오(北漂)'였다. 2006년 봄, 그는 컴퓨터 한 대를 들고 고향에 돌아가 타오바오(淘寶)매장을 오픈했다. 장사가 대박이 날 때쯤 택배원은 왕즈창 씨에게 소포 물량이 현(縣) 전체의 물량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2014년 9월, 알리바바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타종행사의 8인 대표로 서게 된 그는 전 세계에 그의 이야기도 함께 들려주었다.

세계의 또 다른 한편, 나이지리아의 한 부락에 사는 소비자 한 명은 최근 알리바바가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판 '타오바오'인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에 흠뻑 매료되었다. 현지에서 볼 수 없는 수 많은 의류와 전자제품이 중국에서 그의 마을로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다. 어떤 경우에는 한 달을 기다려야 할 때도 있지만 그는 그런 것에 개의치 않는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는 200여 개국과 지역의 소비자들이 중국 상품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데 성공했다.

또 알리바바가 설립한 택배서비스 기업 '차이냐오(菜鳥. CAINIAO)'는 전 세계 217개국과 지역에 물류망을 형성하여 북극 소비자들에게 등롱, 아프리카 소비자들에게 낚시잡이 도구, 남태평양 작은 섬 주인에게 휴대폰 케이스를 배달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이것이 바로 알리바바이다. 알리바바는 수 많은 중국인의 운명을 바꾸었고, 세계의 투자자와 소비자들에게 중국의 미래에 대한 무한한 상상을 심어 주었다. 알리바바를 통해 양질의 저렴한 중국 상품이 중국 브랜드와 중국 이미지를 싣고 원양 항해에 나서고 있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3월 30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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