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바운드 관광 쇼핑소비 저조, 70%가 3천$ 미만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2일] 폭발적인 중국인 아웃 바운드 관광에 비해 중국의 인바운드 관광 시장은 계속 하락하는 추세다.

국가여유국 통계 데이터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외국인 인바운드 관광객은 561만 3100명에 그쳐 전년도 동기 대비 3.9% 하락했다. 아울러 1분기의 국제관광수입도 동기 대비 0.4% 하락했다. 중국관광연구원은 중국인 아웃바운드 관광이 쇼핑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것과 달리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중국에 오는 목적은 주로 자연풍경과 명승고적, 문화예술 관광 위주라고 분석했다. 인바운드 관광객 70% 이상이 중국에서 500~3000달러 정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교통요금이 가장 많은 소비를 차지했고, 쇼핑소비는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번역: 김선민)

원문 출처: <경화시보(京華時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