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폐 이틀째 연속 평가절하

중국 인민폐가 12일 연속 대폭 평가절하했습니다. 지난 2일 동안 인민폐는 약 3.5% 평가절하했습니다. 지난 20년동안 인민폐 환율은 이번에 연속 2일의 최대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12일 아침장에서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공업 평균가격 지수는 한시기 240포인트 폭락했습니다. 12일 오후에 이르러 다우존스 공업주식의 평균 가격지수가 대폭 상승하면서 뉴욕 증시 3대 주식 지수 하락 폭은 뚜렷하게 줄어들었습니다.

같은 시기 유럽과 아시아 주식시장의 주요한 주식지수도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12일 인민폐 평가절하의 영향을 받아 유럽의 주요한 주식지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제일 엉망이 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날 유럽 스토크 600 지수는 2.7% 폭락해 382.99에 이르렀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은 인민폐의 환율을 보다 시장화하려는데 취지를 두고 있습니다. 여러 분석가들은 중국이 승낙을 이행하고 인민폐에 대한 시장력의 보다 큰 영향력을 허용한 점을 긍정했습니다. 그들은 장기적으로 볼 때 중국의 환율개혁은 인민폐를 국제 비축화폐로 전환시키려는 중국의 노력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이와(Daiwa) 자본시장의 수치에 따르면 2014년 연중부터 달러 대 인민폐의 가치는 누계로 14% 평가절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