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무부: 중국 2015년 수출, 플러스 성장 실현할 듯
[신화사 베이징 8월 17일] 장지(張驥) 중국 상무부 부장 보좌관이 13일, 중국의 2015년 수출이 여전히 플러스 성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의 수출이 국제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안정 속에서 향상되고 있고 수입은 여전히 저위에서 배회하고 있지만 하락 폭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질과 효익이 진일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총체적으로 보면 중국의 수출 구조 조정 추세가 좋아지고 있는 추세는 바뀌지 않았다. 현재 중국의 국제 시장 점유율이 안정 속에서 향상되는 태세는 바뀌지 않았고 현재 중국 대외무역 발전의 기본 면도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았다." 장지는 기자의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지는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초보적인 분석결과 7월분 수출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한 원인은 국제시장 수요 저조, 국내 생산 요소 원가의 지속적 상승, 위안화 실제 유효환율의 장기간 평가절상 및 산업과 주문서 이전 등 요소가 겹쳐진 영향 외에 또 하나의 특별하면서도 중요한 원인이 있다. 그것은 바로 지난해 동시기의 이상 성장이 기준수를 높였기 때문이다. "이 요소를 제거한다면 7월 수출 반락 폭은 정상 변동 범위에 포함된다."
장지는 올들어 중국의 수출 구조 조정 추세가 지속적으로 좋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일반무역, 민영기업, 신흥시장, 기전제품과 중서부 지역은 여전히 수출의 주요한 촉진 역량이라고 밝혔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