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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시장 불안에 관해 중국을 탓해서는 안된다…유럽정책연구센터 디렉터와의 인터뷰

2015-08-28 10:03 신화망 편집:진곤

  (자료 사진)

[신화사 브뤼셀 8월 28일]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이 지속적으로 불안하고 유럽, 미국과 아시아 일부 주요 주식시장의 기복이 확대됐다. 이에 브뤼셀 싱크탱크인 유럽정책연구센터의 디렉터 다니엘 그로스는 신화사 기자의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글로벌 금융시장 기복이 격화된 이유는 세계 경제의 지속적인 부진에 있으며 중국의 경제 성장이 완만해진 데 그 탓을 돌려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로스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한 근본 원인은 세계적으로 저조한 경제현황에 있다. 불경기인 경제 환경 아래에서 금융시장의 일부 사소한 변화 모두 공황정서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확대 효과를 생성할 수 있다.

그로스는 글로벌 경제가 저조한 탓을 중국의 경제성장이 완만한 데 돌려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글로벌 경제가 힘이 없고 유럽과 미국에서 중저속 성장을 실현하기는 했지만 성장세가 막강하지 못하다면서 이와 동시에 중국 경제는 비록 구조조정과 체제전환, 업그레이드라는 어려운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경제는 여전히 중고속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로스는 비록 현재 세계경제 성장이 완만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에 불안한 현상이 나타났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제쇠퇴를 유발할만큼의 정도로 엄중하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글/신화사 기자 자오샤오나(趙小娜), 량린린(梁淋淋),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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