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시진핑 中美 신형대국관계 구축에 관한 중요 논술 적극 평가
[신화사 베이징9월 2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주 현지 정부와 미국 우호단체연합에서 개최한 환영연회에서 연설을 발표하면서 중미 양국이 중미 신형대국관계 구축을 견지해야 하는 문제와 관련해 논술했다.
해외 여론은 시 주석이 제기한 서로의 전략적 의도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확고부동하게 협력 상생을 추진하며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의견차이를 통제하고 인민 우의를 광범위하게 육성할 데 관한 주장은 중미 관계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고 중국과 미국이 지역과 세계 범위내에서의 호혜협력을 심화하는 데 심원한 영향을 조성할 것이며 중미가 양호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세계 기타 지역에도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동화이, 교류 확장
리젠창(李堅強) 휴스턴대학 동아시아 정치학과 종신 교수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시 주석의 연설은 미국 측과 세계 각 국에 중국 측의 정책적 입장을 표명하고 재천명한 것이며 중국 측이 중미 신형 대국관계 구축에 대한 기대를 보다 분명하게 보여줬다. 중미 신형 대국관계의 의미는 기존의 대국 사이 영합과 경쟁 관계의 복제판이 아닌 호혜협력의 상생관계여야 하며 서로간의 오해와 오판을 피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만이 양국 이익의 최대화를 이끌어내고 마찰과 소음을 최저점으로 줄일 수 있다. 중미 쌍방은 한면으로 최대한 의견차이를 잘 처리하고 다른 한면으로는 개별적으로 지속되는 의견차이를 통제가능한 범위내에서 파악해 이런 의견차이가 양국관계의 대세에 영향주지 말게 해야 한다.
저녁 연회에 참석한 콘스턴스 라이스 워싱턴 대학 이사는 “아주 훌륭했다”로 시 주석의 연설을 형용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 주석이 상호 존중, 상호 이해가 미중 관계에 대한 중요성을 뚜렷하게 논술했다. 향후 3년간 미중 양국이 서로 5만명 유학생을 상대국에 파견해 공부하게 하는 것을 포함하여 시 주석이 언급한 양국 인문교류 부분의 구상도 지극히 미래지향적인 것이다.
중미협력, 세계에 혜택
스티븐 페리 영국 48개국 그룹 클럽부 주석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 측에서는 중미 양국이 신형대국관계를 구축하려면 서로 상대방의 핵심 이익을 존중해야 하며 성숙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오늘날 중미 두 경제체 사이의 무역과 인문교류가 점점 더 빈번해지고 중미 정부는 복잡한 세계 형세 아래에서 보다 나은 문제 해결법을 찾아낼 조건을 갖췄다. 이렇게 된다면 양국은 호혜상생을 실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더 잘 발전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저녁 연회에 참석한 영국 글로벌기업 존슨 매티 주 미국 임원 제프 오트먼은 시 주석이 국가간 협력을 통해 일종의 새로운 세계질서를 지지할 것에 관한 호소가 가장 깊은 인상을 남겨줬다며 이런 협력은 중미 양국의 전면적 경제 성장에 중요할 뿐만 아니라 세계 전체의 발전에도 지극히 중요한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기자: 장융싱(張永興), 궈솽(郭爽), 왕자후이(王家輝), 관신궈(關心國), 쉬융(徐勇), 저우샤오정(周效政), 쉬징(徐靜), 샤샤오(夏曉), 자오버차오(趙博超), 린하오(林昊), 예수훙(業書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