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술: SCO 지역 경제 협력을 추진해 '쌍륜 구동' 실현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2월 15일]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부 수뇌(총리) 이사회 제14차 회의가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허난(河南) 정저우(鄭州)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회원국 간의 경제 협력 수준을 업그레이드 하고, SCO의 안전 보장과 경제 발전 두 방면에서의 '쌍륜 구동'을 가속화 하는 데 진력하게 된다.
지역 경제 협력 가속화는 불가피한 선택
SCO 설립 14년래, 안전 협력과 경제 협력의 상부상조는 SCO가 끊임없이 앞으로 나가야 할 두개 '바퀴'이다. 시국의 발전과 함께, 경제 협력은 안전 보장에 점차 더 뚜렷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본 지역의 각 국은 경제 하락의 압력이 높아지고 있고, 테러 안보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SCO의 경제 발전 임무는 그래서 더 절박한 것이다. 온갖 마력을 다해 SCO 발전의 '쌍륜 구동'을 실현하는 것은 이미 불가피한 선택으로 되고 있다.
SCO는 이미 잇따라 경제 무역, 교통, 재무, 중앙 은행, 세관 등 부문 지도자들의 회담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경제 무역 고위 관리 위원회를 설립함으로써, SCO의 실업가 위원회와 은행 연합체의 협력은 경제 무역, 금융, 신용 대출, 교통, 농업, 중소 기업 등 영역에까지 확장되고 있다. 그외에도, SCO 회원국들은 이미 장기적인 다자 간 무역 협력 개요 및 회원국 정부 간의 국제 도로 교통 편리화 협정 등을 체결했다.
실크로드 경제는 지역 경제 협력의 주제
2015년 7월 러시아 우파에서 개최된 SCO 정상회의는 지역 경제 협력을 가속화하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되었다. 회의는 앞으로 5년간 경제 무역, 에너지, 첨단 과학 기술, 통관 편리화 등 영역의 프로젝트와 협력 조치 명세서의 상담 가동을 결정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정상회의에서 네가지 경제 무역 협력 구상을 제의함으로써, 지역 경제 협력 추진에 방향을 제시했다. '우리는 실크로드 경제 건설이 상하이협력기구 각 국의 발전 계획과 상부상조하기를 기대하며, 관련 국가들과 함께, 실크로드 경제가 유라시아 경제 연합과 성공적으로 도킹됨으로써, 유럽 아시아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추진할 것이다.' 시진핑은 이렇게 말했다.
실크로드 경제의 공동 건설은 우파 정상회의에서 공식적으로 SCO 지역 협력의 중요한 주제로 자리매김 함과 더불어, SCO는 실크로드 경제와 유라시아 경제 연합이 도킹을 실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되었다. SCO의 2015 주요 연말 마무리 작업으로서, 제14차 정부 수뇌(총리) 이사회는 우파 정상 회의의 정신과 각 회원국 정상들이 이룬 합의 임무를 실행하고, 아울러 SCO 지역 경제 협력의 구체적 조치를 계획했다는 점은 의심할 바 없다.
실크로드 경제와 유라시아 경제 연합의 유기적인 도킹
실크로드 경제와 유라시아 경제 연합 도킹의 지역 경제 발전 구상은SCO 회원국 및 대화 상대국의 환영을 받고 있다. 방금 중국을 방문한 SCO 대화 파트너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최근 대통령 공식 사이트에 발표한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제르바이잔은 시진핑 주석이 제기한 실크로드 경제 구상을 지지하며, 본국의 지리적 우세를 발휘해, 동서양의 교통 수송 회랑을 건설하기 위해 기여하기를 바란다.
러시아 국립 두마 (의회) 독립 국가 실무 위원회 루츠 키 주석은 최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연두 교서에서 제기한 유라시아 경제 연합과 SCO의 경제 협력 건의를 논평할 때 다음과 같이 밝혔다. 유라시아 통합 추진 과정에서, 반드시 구체적인 접점을 찾아야 하는 데, 이 접점은 우선 유라시아 경제 연합과 실크 로드 경제 구상의 연결이어야 한다. 예상하는 바, '도킹'은 이번 SCO 정부 수뇌 이사회 회의의 핵심 단어이다. 중국이 제기한 실크 로드 경제 건설은 반드시 SCO 지역의 경제 협력 과정을 확실하게 추진하고 가속화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