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中관광객수 뚜렷한 증폭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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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웰링턴 12월 22일] 뉴질랜드 통계국이 21일 발표한 최신데이터에 의하면 2015년 11월, 뉴질랜드 해외관광객수는 30.05만여명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1% 성장했다. 그중, 중국관광객수는 9600연인원 증가되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35% 성장한 것으로 최대 증폭을 보였다. 관광업은 이제 뉴질랜드 경제의 지주적 산업으로 부상했다. 2015년 11월에 이르기까지, 12개월내에만 309만명에 달하는 해외관광객들이 뉴질랜드에 도착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9% 성장한 수준으로 해외관광객수의 새 기록을 창조했다.
올해 3분기, 뉴질랜드 국내 생산총액은 정부가 예기치로 제시한 0.6%보다높은 0.9%를 기록했다. 분석인사는 해외관광객수는 뉴질랜드 서비스업의 대폭 성장을 촉진한 주요원인이다. 이는 국제 유제품 가격 파동이 뉴질랜드 경제에 미치게 될 영향을 일정한 수준으로 제거했다고 지적했다.
근년래, 중국관광객수의 증가와 더불어 뉴질랜드관광 및 관련산업들도 신속한 발전을 가져왔는데 중-뉴 양국 도시간에 기존 항로를 회복하거나 새 항로가 개통되는 것 등이 그 범주에 포함된다. 2015년 9월, 중국 동방항공회사는 상하이에서 뉴질랜드 최대도시 오클랜드에 이르는 항로를 회복했다. 12월, 중국 국제항공회사는 베이징에서 오클랜드에 이르는 항로를 개척, 중국 남방항공회사는 광저우(廣州)에서 뉴질랜드 남부섬 크라이스트처치에로 이르는 항로를 개통했다. [글/신화사 기자 수량(宿亮),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