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해 소비총액 30조元 전망, 세계 2위 등극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8일] 올해 중국의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30조 위안(약 5347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세계 2위 수준이라고 가오후청(高虎城) 중국 상무부 부장이 27일 밝혔다.
가오후청 부장은 27일 열린 전국상무업무회의에서 소비는 경제성장의 가장 중요한 동력으로 부상했다며 제12차 5개년 규획 기간 중국의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연평균 35%가 넘게 성장해 올해 20조 8천 억 위안(약 3707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인터넷 소매액은 연평균 50%가 넘게 성장해 올해 4조 위안(약 71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세계 1위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뉴노멀 시대에 돌입하면서 경제성장에 대한 소비의 기초적인 역할이 날로 뚜렷해지고 있다. 통계부서 데이터에 따르면 1~3분기 소비의 경제성장 기여율은 60%에 육박했다. 13차 5개년 규획 건의에서는 주민의 소비확대에 역점을 두어 소비를 스마트, 친환경, 건강, 안전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