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日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관한 입장 밝혀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30일]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아베 일본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과 관련해 “일본이 표리일치, 언행일치, 시종일관을 고수해 역사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당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보도에 따르면 아베 일본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가 28일 페이스북에서 자신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이라는 기자의 질문에 루캉 대변인은 “야스쿠니 신사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명확하고 일관적이다. 중국은 일본이 과거의 침략역사를 확실히 직시하고 깊이 반성하며, 군국주의와 철저히 경계선을 그어 아시아 이웃국과 상호신뢰 증진, 화해 실현을 위해 노력하길 촉구한다. 그리고 일본이 표리일치, 언행일치, 시종일관을 고수해 역사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