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수입박람회
한국경제TV

中, 이란 핵합의 이행 개시 "축하한다"

2016-01-19 17:10 인민망 편집:류뤄싱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9일] 외교부 소식통에 따르면,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이 18일 열린 정례브리핑을 주재했다.

다음은 문답내용이다.

질문: 이란 핵합의 이행이 개시되자 국제사회는 환영을 표했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그리고 이후 핵합의 이행에서 어떤 역할을 발휘할 것인지? 

답변: 중국은 이란 핵합의 이행이 개시된 것을 축하한다. 어제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이와 관련해 인터뷰를 가지고 중국의 입장을 상세히 밝혔다.

왕이 외교부장은 "이란 핵합의 이행이 개시된 것은 핵문제의 정치 외교적 해결이 실질적인 한 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이란 핵합의는 준비작업을 거쳐 시행단계로 새롭게 진입함에 따라 이란에 대한 제재가 해제되기 시작했다. 이는 현재 시험대에 놓인 국제핵확산방지시스템에 본보기적 효과를 가져오는 동시에 평화적 발전을 갈망하는 이란 국민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날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또 "중국은 줄곧 정치적 외교수단으로 이란 핵문제 해결을 주장하며, 핵협상 전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우라늄 농축 해결과 제재 해제 등 난제를 해결하는 데 유익한 방안을 제시했다. 핵협상 타결 후에도 중국은 각국과 더불어 핵합의 이행준비에 적극 나섰다. 특히 아라크 원자로의 콘크리트 밀봉 문제에서 중국은 미국 및 이란 등 국가와 효과적인 협력을 전개하여 '공식문건'과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함으로 핵합의가 순조롭게 이행되는 여건을 마련했다. 중국은 또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합의 이행 관련 이란 핵사찰에도 400만 위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핵합의 이행단계에서 3가지를 주장했다. 첫째, 약속을 준수한다. 각국은 계속해서 핵합의를 바탕으로 단계적 평등, 공정한 균형 원칙에 입각해 약속을 확실하게 지킨다. 둘째, 상호신뢰를 증진한다. 각국은 지속적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상호신뢰를 공고히 함으로 이것이 핵합의 후속이행의 초석이 되도록 한다. 셋째, 서로 이해하고 양해한다. 각국은 핵합의의 정신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며 서로 이해하고 구동존이(求同存異)의 마음으로 이견을 원만히 해결하는 한편 공감대를 적극 모색해 한층 협력한다.

아울러 "국제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겠다는 중국의 약속은 변하지 않을 것이고, 핵합의 추진을 위한 정치적 의지도 흔들리지 않으며, 이란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각국과 더불어 이란 핵문제의 전면적이고 장기적이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한층 기여할 것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공유하기0

국제

주간 중국경제

기업

사회

수입박람회 개최지 상하이의 매력적인 풍경

한중 네트워크 연결

연락처

중국경제망 국제협력센터
전화: 86)10-8102-5111;86)10-8102-5156
팩스: 86)10-8102-5112
메일 주소: jukexin0803@hotmail.com
우편 번호: 100054
회사 주소: 베이징(北京)시 시청(西城)구 바이즈팡둥(白纸坊东)가 2호
중국경제망 소개 | 경제일보 소개 | 연락처
저작권자 ⓒ 중국경제망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