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춘윈(春運) 귀경인파 절정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3일] 2월12일, 전국 철도는 연휴 후 귀경인파가 절정에 달해 902만 명의 승객을 실어 나른 것으로 중국철도총국은 추정했다. 전국 철도는 승객의 편의를 위해 658대를 증편 운행했다. 한편 항공편을 이용한 귀경객도 급증해 12일 전년 대비 6% 늘어난 153만 명을 수송했으며, 동기 대비 5% 늘어난 9878편의 항공편이 운항됐다. 2월7일부터 2월12일까지 6일간 항공편으로 총 737만 명의 귀성•귀경객을 수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안부 교통관리국은 12일 18시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와 국가 및 성(省) 간 간선도로는 원활한 소통을 보였으며, 1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중대 교통사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춘제(春節) 연휴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자가용을 이용한 귀경 인파가 절정에 이르러 도로교통량이 고공행진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안 교통관리부처는 귀경 차량이 몰리는 중점 고속도로와 국도 및 성도의 소통 지휘와 순찰 관리•통제를 강화하고 안전운전을 위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02월 13일 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