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야구합작 MOU 체결, 야구산업 협력 예정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3월 10일) 한국프로야구를 총괄 관리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베이징에서 중국야구협회, 헝달연합투자회사와 야구합작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연합뉴사가 보도했다. 협상을 통해 중한 야구 및 관련 산업의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야구의 공동 발전을 추진하는 데에 합의를 봤다.
KBO 구본능 총재는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KBO는 중국 야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밝혔다. 중국야구협회 레이쥔(雷軍) 주석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중국 청소년 선수 육성 등 면에서 중국 야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KBO는 야구 분야의 양국 청소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하여 KBO 코치를 파견하여 중국 야구 유망 선수를 훈련시킬 예정이며, 또한 중국 코치를 한국야구프로그에 초청하여 야구 노하우와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원문출처: 환치우망(環球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