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후청: 올해 “무역 안정세 회복과 호전”에 자신있다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3월 21일) 20일, 가오후청(高虎城) 상무부부장은 중국발전정상프럼에서 올해 정부업무보고에서 설정한 ‘대외무역이 안정세로 회복하고 호전된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 단계에서 자유무역지역 시험구의 경험을 전국으로 전파시키고 서비스 분야에서 외자에 대한 제한을 진일보 풀어줄 것이라고 제시했다.

올해 정부업부보고에서 2016년 수출입 무역에 대해 구체적인 양적 목표를 설정하지 않았다. 이에 가오후청 부장은 개혁개방 이래 대부분의 해에 양적 목표가 있었으나 일부 양적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것은 불확실한 상황에 당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2월 동안 중국의 수출입 무역규모가 하락하였지만 세계적으로 무역도 보편적으로 부진하였고 또 중국 춘절이 있었기에 1~2월 무역 데이터가 올해의 추세를 대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지금으로 보면 정부업무보고에서 설정한 ‘대외무역 안정세를 되찾고 호전된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자신이 있습니다.” 중국의 대외무역구조 조정은 최근 몇년 동안 시작된 것이 아니라 금융위기 이후부터 시작되었다고 가오후청 부장은 덧붙였다. 산업, 제품, 시장 등 분야의 조정이 미리 시작되었고 국제 전자상거래, 종합시장 구매 등 새로운 경영형태가 부단히 나타나고 있으므로 더 이상 전통적인 방식으로 중국 무역의 심층 변화를 이해하면 안 된다.  

원문출처: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