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해 춘제 영화 흥행수익 30억 위안 돌파
최근 몇 년간 영화가 중국인들의 춘제에서 갈수록 중요한 비중을 차지해 2014년 춘제 기간 중국 영화의 흥행수익이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 영화 관람은 점점 신세대 춘제 풍습으로 떠올라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일이 점점 춘제 기간 빠질 수 없는 일이 되고 있다.
또한 춘제 기간 영화 흥행수익도 2014년 말의 해 14억 위안이던 것이 2015년 양의 해는 18억 위안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근두운(筋斗雲, 서유기(西游記)에 나오는 손오공(孫悟空)이 타는 구름) 격으로 30억 위안을 돌파했다.
올해 원숭이 해 춘제 기간, 저우싱츠(周星馳, 주성치)의 '미인어' 흥행수익이 14억 6천만 위안을 기록했고, 저우륜파(周潤發, 주윤발), 류더화(劉德華, 류덕화) 주연의 '마카오풍운3'은 6억 8천만 위안, 궈푸청(郭富城, 곽부성), 궁리(鞏俐, 공리) 주연의 '서유기지손오공삼타백골정(西遊記之孫悟空三打白骨精)'은 6억 5천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중 저우싱츠의 '미인어'는 여러 부문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이 영화는 예매 첫날 흥행 수익이 억 위안을 돌파해 역대 최단 시간에 억 위안을 돌파한 중화권 영화가 되었다. 그리고 2월 8일부터 상영에 들어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상승세를 유지해 개봉 4일째 흥행수익 10억을 기록하고, 7일째 이미 15억을 돌파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