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젠쥔 선전거래소 사장 부임, 선강퉁 10월전 개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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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망 한국어판 4월 11일) 왕젠쥔(王建軍)이 선전증권거래소 당위부서기 겸 사장으로 부임하고 송리핑(宋麗萍)의 선전증권거래소 당위부서기 및 사장 직무를 해임한다고 어제 선전증권거래소가 밝혔다. 

증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왕젠쥔은 2015년 3월에 판공청 주임, 당위판공실주임으로 부임하고 시장감독관리부 주임 겸 연구센터 주임을 해임하였다. 그리고 판공청(당위판공실)의 직잭은 기관 공부규칙 및 제도 입안, 기관의 일상업무 계획 및 조절 또한 관련 증권사 감사 위원회 일상업무 담당 등이 포함된다.주목할 만한 것은 선전증권거래소에서 올해 공급측면 구조적 개혁과 '일대일로' 국가 전력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지난 1월에 밝혔다. 공급측면 구조적 개혁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등록제 개혁에 관련된 각종 요구 구체화, 선전증시 메인보드와 중소기업판 확대, 창업판 개혁 심화, 채권 및 자산증권화 시리즈 상품 강화, 융자 기능 향상 등이 포함된다. 그리고 '일대일로' 국가 전력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차별화 개방 발전길을 모색할 것이다. 선강퉁을 개통하고 홍콩 상호투자용 펀드가 선전거래소 LOF 플랫폼을 통해 거래를 진행하고 상호투자용 ETF 펀드가 선전·홍콩거래소에 각각 거래를 진행하도록 추진할 것이다.선전증권거래소 당위부서기 겸 사장으로 부임한 왕젠쥔은 향후 이런 중점 업무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해 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여전히 선강퉁의 개통이다. 최근에 선강통 관련 정책 희소식이 계속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선강퉁이 올해 안에 실현될 가능성에 대한 시장예측이 크게 확대되었다. 홍콩증권거래소 리샤오쟈(李小加) 총재는 홍콩거래소 쪽에서는 선강통 개통을 위한 기술적 준비를 완성하었다며, 중앙정부가 가통시간을 발표한 후 3~4개월 시장연습을 거치면 바로 실현할 수 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얼마 전에 USB그룹은 감독기관이 올해 2분기에 선강통을 개통하고 하반기에 이 프로젝트를 작동할 것이며, 그리고 9월과 10월에 작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원문출처:베이징상보(北京商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