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4월 19일) 올해 국제 전자상거래 ‘해외창고’가 핫워드가 되었다. 중간 과정 감소와 원가 절약 등 우세로 ‘해외창고’가 대외 무역 성장의 발력점으로 되었다. 국제 전자상거래 수출에 더 많은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한국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도시인 산둥성 웨이하이는 한중 자유무역시범도시의 기회를 잘 잡아서 적극적으로 한국에서 ‘해외창고’를 설립하여 국제 전자상거래의 해외 지점을 만들었다.
웨이하이항은 산둥반도의 동쪽 끝에 있으며 중국에서 한국과 가장 가까운 항구이다. 한국 삼성, LG등 기업의 전자 제품, 그리고 중국 기업이 생산한 일용 잡화, 수산품 등은 대부분 웨이하이항에 집산하여 각지로 운송된다. 한중 FTA 발효 이후 업무량 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웨이하이항그룹 산하 국제물류원이 우선 한국 평택에 2500㎡의 ‘해외창고’를 설립하였고 전통 화물 무역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뒤로는 또 한국 부천, 김포 두 지역에서 국제 전자상거래 ‘해외창고’를 설립하였다.
웨이하이국제물류원 국제분포센터 부경리 쿵샹(孔祥)은 국제 전자상거래 발전에 따라 웨이하이국제물류원이 2015년 9월 1일 운영이 시작할 때부터 올해 3월초까지 이미 11만 장의 주문서를 받았는데 이는 주로 ‘해외창고’ 조작의 우세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창고’패턴이라 함은 국제 전자상거래 기업이 일반 무역 방식으로 상품을 대량으로 ‘해외창고’에 저장한 다음에 전자상거래 플렛폼에서 판매한 후 상품을 소비자에게 배달하는 것이다.
쿵샹의 소개에 따르면 원래의 패턴에는 ‘해외창고’가 없어서 컨테이너 합병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만재화물이지만 불합리적인 적재 방식으로 인한 적재율이 낮은 경우가 있다. ‘해외창고’가 설립된 이제는 몇 개 공장의 화물을 한번에 한국 평택 등 지역에 있는 해외 창고로 집중하고 ‘해외창고’에서 컨테이너 합병을 한다. 이렇게 합리적인 적재율의 최대화를 확보할 수 있어 물류 원가를 낮출 수 있다.
이 밖에도 ‘해외창고’가 전통 대외무역 방식의 수출입 업체, 도매 업체, 소매 업체 등 3 단계를 간소화했고 대외 무역 업체가 화물을 대량으로 창고로 발송하게 하여 제품 품목 다양화, 원가 절약에 유익할 뿐만 아니라 중간 과정을 간소화함으로서 현지 배송을 실현했다고 쿵샹이 밝혔다.
‘해외창고’건설은 중국에서 일련의 정책 지지를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상무부에서는 통관 효율 제고, 물류 원가 경감, 판매 과정 축소 등 일련의 조치를 출범하였다. 대외무역 발전 과정에서 ‘해외창고’가 새로운 하이라이트로 부상되고 있다.
원문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