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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한류백서' 발간, 中 여전히 한류 소비 대국

2016-04-20 14:54 중국경제망 편집:구가흔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4월 20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종합한류정보서적인 '2015 대한민국 한류백서'를 발간했다고 한국 매체 스포츠조선이 4월 19일에 보도했다. 백서에는 '한류 총괄편', '한류 업계편', '한류 지역편', '한류 산업통계편', '한류 소비통계편', '한류 정책·법제편' 등으로 구성되어, 2015년 한 해 동안의 한국 국내외 한류 현황 및 이슈를 다뤘다.

변화하는 한류 트렌드에 맞춰 올해 백서는 내용 면에서도 변화가 있다. 한류 업계편에서 최근 대표 융복합 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뷰티한류'를 추가했고, 지역편에서는 한류 확산 수준은 낮지만 기회의 땅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을 새로이 다뤘다. 한류 통계편에서는 기존에 다뤘던 산업통계 외에 소비통계편을 새로 편성하면서,'공급'과'소비'로 구성되는 한류 산업 생태계를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이민호, 김수현, EXO 등의 대표한류스타들이 전방위 산업에서 두드러진 활약상을 보이면서 세계인의 스타로 되었다. 영화와 방송 분야에서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조 인력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이 포맷수출과 공동제작 형태로 활성화 되면서 '한류의 현지화(glocalization)'를 이끌었다. 아울러 차세대 한류 콘텐츠인 웹툰은 유무선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웹콘텐츠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한식 'K-푸드의 세계화'에 한발 다가서는 모습을 보였다. 

2015년에도 세계를 향한 한류의 도전이 계속되면서 지역별로 다양한 특징들이 도출되었다. 중국은 대표 한류 소비국가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 반면, 전통적 한류 터전인 일본과 동남아시아 지역은 정치·사회·문화적 견해 차이로 한류가 상대적으로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중남미에서는 한국드라마가 텔레노벨라 시장에 당당히 입성하였고, 서유럽과 중동 지역에서는 소비하는 한류상품의 종류가 한층 다양해졌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김덕중 사무국장은 "세 번째로 발간된 '2015 대한민국 한류백서'가 한류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를 통찰하는데 유용한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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