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토십조” 출범…토양오염퇴치 산업 정책 혜택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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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망 한국어판 6월 1일) 5월 31일에 중국 국무원이 “토양오염퇴치행동계획”(약칭은 “토십조”)을 발표했다. 이는 생태 문명 건설을 추진하는 중요한 조치이자 오염 퇴치를 체계있게 전개하는 중요한 전략적 배치이기도 한다. 생태 환경 질적 개선과 자연 생태 시스템의 안정을 확보하는 데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중국 국가 환보부 관계자에 의하면 “토십조”의 출범과 실시는 토양오염퇴치 업무의 기초를 다질 것이고 관련 업무 수행 능력을 전면적으로 제고시킬 것이다. 업계 인사는 이에 “토양오염퇴치 관련 산업이 큰 성장여력을 가진다”면서 “이번 규정의 반포로 관련 정책 혜택이 점차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십조”는 토양오염퇴치 업무의 목표를 제기했고 토양오염퇴치 업무를 평가하는 2단계적인 양화 지표를 설정했으며 토양오염퇴치의 구체적인 조치를 제기했다.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오염 토양 복원 산업의 발전 상황에 관해서 중국 환보부 관계자가 “2010년의 10여 개 업체에서 지금의 근 1천 개 업체로, 약 2천명의 종사자에서 지금의 1만 명정도로 발전되고 누계 300여 항목의 프로젝트를 완수한 이 분야는 산업 발전 기초가 마련되어 있다”고 평가하면서 “’토십조’의 발표와 실시는 해당 산업이 점차 토양 환경 조사, 분석•테스트, 리스크 평가, 공정 디자인•시공 등 분야를 커버하도록 추진할 것이고 전문적인 토양 복원 산업 사슬을 형성할 것”이라고 관련 산업의 미래 발전을 전망했다.

업계 내 인사에 따르면 농지 정비 및 복원 원가는 1묘당 수천위안에서 수만위안까지인데 오염 토양 정비 및 복원 원가는 1입방미터당 수백위안에서 수천위안까지로 관련 산업이 토양 오염 퇴치 업무의 빠른 진행에 따라 거대한 투자 공간이 생길 것이다. 이와 동시에 토양 복원·개발·양도를 통해 가치증식으로 수익을 얻는 모드가 점차 성숙해지면 산업 발전 자금 슬럼프를 깨고 토지 복원에서 이익 실현까지의 체계를 보완할 수 있다. “토십조”의 착실한 실행으로 토양 정비 복원 산업은 발전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원문출처: 중국증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