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항공업 올해 순이익 394억 달러까지 전망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6월 3일)국제항공운수협회는 2016년 글로벌항공운수업의 순이익은 394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6월 2일 예측했다.　2016년은 글로벌 항공운수업 총이익이 개선된지 5년째 되는 해가 될 것이다.

2016년 항공업 중 평균 왕복티켓(부가세와 기타세수 불포함)은 366달러로, 여객 수송량은 38억명으로 예상된다고 국제항공협회에서 밝혔다.  협회의 탕옌린 이사장 겸 수석대표가 “낮은 연료가격은 항공회사의 실적을 개선시키고 여객 수송량도 기록을 갱신하였다”고 밝혔다.

저유가 등 호재로 2016년 항공업의 투자자본 수익률이 9.8%로 예상된다는 주장이다. 이는 수익률이 2년 연속 투자 자본금을 상회하여 항공업 사상 두번째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2016년 각지 항공회사의 실적에 대하여 북미항공회사는 여전히 글로벌 항공산업의 앞자리를 달릴 것이고 순이익은 299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국제항공협회가 표했다. 2015년 순이익은 215억 달러를 기록하여 북미지역의 여객 수송능력은 4.3% 제고될 것으로 전망되고 여객 탑승율은 손익 분기점을 상회할 것이라는 관점이다.

2016년 유럽항공회사는 75억 달러의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어 지난에 74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지역 항공회사의 실적은 분화되어 대형 항공그룹은 온건한 장거리 시장을 통하여 실적을 향상시킬 것이다. 또 중소형 항공회사는 유럽 내의 치열한 경쟁을 겪으면서 고세수와 높은 관리비용 등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아시아태평양 지구는 2016년에 78억 달러의 이익을 실현하여 2015년 72억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태평양지구의 항공회사는 글로벌 항공업 시장의 40%를 확보하고 있으나 여전히 일부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