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사이버 안전 분야, 발전기회 맞아
(자료사진)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7월 8일)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과 UN이 7월 11, 12일에 베이징에서 사이버 문제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것을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와 김원수 UN 사무차장, 군축고위대표 직무대리가 개막식에 참석할 것이고 근 30개 국가 정부 대표와 UN 관련 기관, 싱크탱크, 기업 대표들도 심포지엄을 참석할 것이다. 회의는 사이버 공간 형세, 국제 규칙 제정, 디지털 경제 실무협력, 인터넷 관리 등 문제를 심도 있게 토론할 것이다.
훙례이는 사이버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아 인터넷 공간을 다스리는 데 많은 문제와 어려움이 따르기에 각국은 조속히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국제 규칙을 제정하여 사이버의 안전관 발전을 보장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또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은 각 측이 사이버 국제 규칙을 논의하는 데 플랫폼을 제공하자는 취지이고 이로서 UN 관련 진척을 추동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촉진하는 효과를 거두고자 하는 것이다.
현재 중국은 이미 세계적으로 가장 큰 사이버 시장이 되었다. 중국 인터넷 사이버 정보센터는 2015년 6월 말에 이르러 중국 인터넷 보급율은 48.8%이고 네티즌 수가 6.68억 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사이버 안전 사고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차 5개년’계획은 빅데이터와 인터넷 강국 전략 실시를 제출할 것을 건의하였다. 정책의 추동하에 사이버 안전은 중요한 조성부분으로 발전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기관들에서는 중국이 사이버 안전 면에서의 투입은 전반 IT분야 중 2% 밖에 차지하지 않아 기타 유럽이나 서방국가보다 10% 정도 낮은 수준이고 큰 발전 여력을 가진하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