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정당 인사, 제3국은 남중국해 문제에 개입하지 말아야
[신화망 베이징 7월 1일] (판제(潘潔) 우웨(伍嶽) 기자) 중공중앙대외연락부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하고 시찰중인 여러 아프리카국 정당인사들은 최근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제3국은 개입하지 말아야 할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해결방안도 제공할 수 없으므로 남중국해 관련 분쟁은 당사국 간의 양자 담판·협상을 통해 해결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Victor Burikukiye 부룬디 보위민주역량 부주석은 중재 결과에 대한 국제사회의 최적의 반응은 쌍방 간에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독려하는 것이라 밝혔다.
“설사 제3국이 해결방안을 제기했을지라도 당사국 쌍방의 동의를 얻어내지 못한다면 이 방안은 행사할 수 없다. 국제사회는 쌍방이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양국 모두가 원만한 해결방식을 모색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Victor Burikukiye는 말했다.
무사 시디 아부바크르 가나 전국민주대회당 전국청년연합 책임자는 "우리는 해당 문제에 대한 제3국의 개입을 견결히 반대한다"고 밝히고나서 당사국 간에 기존의 문제해결방식에 따라 이성적 상태로 돌아오고 지역 내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랑 크리스톰 루이디르 르완다 사회민주당 책임자는 양국 간 협의가 달성되기 전에 국제사회 및 모든 타국들은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하고나서 "분쟁 쌍방은 관련 사안에 대해 우선 깊이있고 인내성있는 담판을 진행해야 한다. 그래야만 장원한 평화적 해결방안을 모색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식스투스 라파엘 마픈다 탄자니아 혁명당 의원은 분쟁 쌍방이 마주앉아 담판하는 것은 유엔헌장 규정에 부합된다고 표시하면서 남중국해 문제 관련국들은 문화적 배경이 비슷하기에 최적의 해결방안을 모색해낼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남중국해 문제는 역외 개입을 받지 말아야 하며 반드시 당사국 간에 협상과 대화를 통해 해결돼야 한다." 우루와다미롤라 글로리 애럼 나이지리아 전체진보대회당 책임자는 타국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 중국의 외교정책을 높이 평가하면서 남중국해 사안을 처리함에 있어서 타국 역시 상기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프리카 정당이사회 부비서장 겸 수단 전국대회당 대외관계부 차관 티잔 사리흐 파딜은 담판은 분쟁을 해소하고 지역 내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유일한 방법이라 전제하고나서 당사국 간에 평화적 담판·협상을 거쳐 합리한 해결방안을 모색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