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애국당, 중국은 남중국해문제 중재를 따를 의무가 없다
페린체크 터키 애국당 위원장은 24일 중국은 해당 남중국해분쟁 중재를 따를 의무가 없으며 외부세력이 남중국해지역에 간섭하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페린체크 위원장은 기자의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필리핀이 일방적으로 남중국해중재안을 제기한 것은 중국에 압력을 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면서 중국은 국제중재법정이 관련 결정을 따를 의무가 없다고 강조했다.
페린체크 위원장은 또한 외부세력의 간섭을 받지 않는 상황에서 직접적인 당사국이 협력과 대화를 통해 영토와 해양권익 분쟁을 해결하는 것이 남중국해의 해당 분쟁을 처리하는 "유일한 경로"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을 억제하려고 하는 미국의 전략은 아주 위험하며 남중국해문제에 대한 미국의 간섭은 이 지역 긴장정세를 가심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