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반기 해외 인수합병 1340억 달러 기록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2일] 10일, PWC가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올해 1~6월까지 중국의 인수합병 건수와 금액이 모두 최고치를 기록해 2015년 하반기보다 13%와 8%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해외 인수합병이 유형별로 모두 증가세를 보여 건수가 2015년보다 29% 높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중 24건의 거래액이 10억 달러를 넘어섰고, 거래 금액의 증가가 약 3배로 1340억 달러에 달했으며, 지난 2년간 중국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 거래액의 총합을 넘어섰다.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 20건 중에서 사기업의 인수합병 금액이 2/3를 점하고 있다.

재무투자자들의 전체 인수합병 거래 건수 또한 차츰 증가해 해외 구매 자산도 뚜렷하게 증가했다. 해외 인수합병 금액이 160억 달러에 달하는데 중국 재무투자자 거래액에 약20%를 차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