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첫 양자과학 실험위성 발사 예정…시장 기대 고조

(자료 사진)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8월 15일) 중국 첫 양자과학 실험위성이 8월 하반에 택일하여 발사될 예정이다. 발사전의 관련 준비작업은 이미 완성되었음으로 알려졌다.

CCTV뉴스 8월 14일 소식에 따르면 7월 초에 지우취안 위성발사센터에 도착한 양자위성을 둘러싸고 관련 부서는 3~4주의 시간으로 기술구역 테스트와 점검 작업에 투입했다. 광학 기능, 전기 기능을 비롯하여 설치 정밀도에 대한 점검, 그리고 위성에 전기를 공급할 태양에너지 보드의 설치까지 완료되었다.

중국이 처음으로 발사하는 양자과학 실험위성이자 세계 첫 양자위성이기 때문에 해당 분야에서의 최첨단 기술과 가장 높은 정밀도가 요구된다. 따라서 위성 하중의 안전성이 아주 중요하고 위성 발사 당일에 마지막으로 점검과 상태 설치 확인 작업을 진행할 것이다.

양자위성 발사는 중국 지우취안위성발사센터가 제76번째로 발사임무를 수행할 것이다. 발사 임무가 아주 집중된 현재 양자위성의 발사가 순조롭게 성사되기 위해 각 관련 부서는 모두 준비를 충분히 했다.

이 소식에 자극을 받아 양자통신 관련 상장사들은 자본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양자통신과 관련되는 상장사는 20여 곳만 있지만 약 60곳 회사가 투자자들한테서 양자통신에 진출하고 있느냐의 질문을 누누이 받고 있다. 심지어 회사에 양자통신 개념과 관련을 맺으라고 조언하는 투자자도 있었다.

업계 전문가는 양자통신이 아직 일부 노드가 양자 리피터를 쓰는 전통적인 광섬유 통신 시스템 단계에 있다면서 이의 산업화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