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7월 요식업 소득 11.2% 증가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2일]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데이터를 보면, 1~7월 전국 요식업 소득이 1조 956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했고, 기준액 이상 기업의 요식업 소득은 496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5%가 증가했다. 7월 한 달간 전국 요식업 소득은 288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중국요식업협회의 천신화(陳新華) 부회장은 18일 제17회 중국 미식축제 및 제1회 산둥요리 미식문화제 관련 기자회견에서 현재 요식업의 전환과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3가지 경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첫째, 실속있는 가격, 안전한 식품위생, 간편한 소비를 특징으로 한 대중 요식업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2015년 전국 요식업 소득이 처음으로 3조 위안대를 돌파했는데 이중 대중 요식업이 80% 이상의 매출액을 차지했다. 둘째, 패스트푸드, 훠궈(火鍋), 공동구매 등의 새로운 요식업과 새로운 업태가 빠르게 발전해 전통 요식업이 대중 요식업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결혼 피로연 등이 중고급 요식업 경영 전환의 돌파구가 되었다. 셋째, 배달과 O2O 인터넷 방식이 적절하게 융합되어 2015년 O2O 배달이 요식업 소비액에서 5%를 차지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