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로’ 틀에서의 중국-미국-이집트 원유∙가스 협력 삼자 윈윈 실현
[신화망 베이징 5월 2일] (허우리쥔(侯麗軍) 기자)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발전의 기회를 이용해 시노팩국제석유탐사개발유한회사((Sinopec International Exploration and Production Corporation, 이하 SIPC)와 미국 아파치 코퍼레이션(Apache Corporation, 이하 아파치)은 이집트에서 양호한 협력을 펼쳐 양측은 자사의 수익을 실현하는 동시에 이집트 경제발전과 에너지 안보, 사회 안정 보장을 위해 현저한 공헌을 했고 삼자가 윈윈하는 협력의 길을 모색했다.
中∙美업체, 각자의 우위 발휘해 이집트 국영 석유화학회사(ECHEM) 전 산업사슬 건설 추진
이집트 석유가스자원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2013년 SIPC는 미국 석유회사 아파치로부터 29억5천만 달러(정산 가격)에 이집트 자산의 지분 1/3을 인수했다.
“시노팩은 아주 좋은 협력 파트너이다.” 치다루이(戚大銳) 미국 아파치 부사장 겸 주이집트 대표는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시노팩은 탐사개발, 정유화학공업에서 제품 판매 사슬 전체를 장악하고 있는 몇 안 되는 회사 중 하나이고, 아파치는 이집트에서 어떻게 경영해야 하는 지를 아주 잘 알고 있어 양측의 협력은 각자의 우위를 더 잘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아파치 프로젝트가 연간 생산하는 원유∙가스량은 약1800만톤으로 이집트 경내 원유∙가스 생산량 총합의 20%를 차지해 아파치는 이집트 최대의 원유∙가스회사로 입지를 굳혔다.
중국 제품기술 우위 도입해 협력파트너 간 상호보완 및 윈윈 실현
아파치와의 협력 과정에서 시노팩은 SIPC이집트의 플랫폼을 이용해 시노팩의 기술 우위를 도입, 이식해 협력 파트너 간 상호보완 및 윈윈을 실현했다.
오랫동안 아파치는 몇몇 서방 유전개발 서비스업체의 제품을 사용하고 메이드 인 차이나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시노팩과 협력을 한 후 그들의 관념은 점차 변화가 발생했다.
SIPC이집트에서 아파치 파트너 기업 QPC공동경영(Joint Operation)회사의 HSE(영문 Health, Safety, Environment의 약칭) 부사장으로 차출된 장훙(張洪) 부사장은 최근 몇 년 시노팩은 아파치의 임원들을 초청해 국내 참관을 시키고 그들에게 품질을 신뢰할 수 있는 중국 제품을 소개했다면서 그들은 가성비가 높은 중국 유전개발 서비스 제품에 점점 더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치다루이 대표도 최근 2년 시노팩과 협력을 한 후 자신이 여러 차례 중국을 방문하면서 중국 제품에 대한 인상이 점점 바뀌었다고 말했다. “중국 제품은 가성비가 높다.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은 외환보유고가 부족한 이집트에게 특히 중요하다. 이 또한 삼자가 협력을 연구하는 한 분야다”라고 말했다.
선진이념과 경험 보급해 프로젝트와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 촉진
3년간 SIPC이집트가 해외로 파견한 아파치의 관리자 3명은 시노팩 HSE 관리 선진이념 보급 및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견지해 아파치 이집트 프로젝트와 이집트 사회, 자연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촉진했다.
2014년3월 공동경영회사에 들어온 후 장훙 부사장은 최단시간 내 QPC 관할의 4개 주요 산유지역에서 관건 시설과 핵심 장치의 안전관리 상황과 리스크 폐해를 파악했다.
중국HSE관리자들이 진출한 후 이집트 국영 석유회사 ECHEM 산하 공동경영회사는 사고 보고, 청부업자 관리방면에서 현저한 변화가 나타났다.
“이집트 측은 생산을 더 중시했고, 안전과 환경에 대한 중시와 투자는 부족했다. 회사에 HSE 직능은 있지만 발언권이 매우 약했다. 우리가 온 후로 HSE 발언권을 계속 높여 이집트가 설계와 시공 관련 의사결정에서 건강과 안전, 환경보호를 더욱 중시하도록 촉진했다”고 장훙 부사장은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