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월 10일을 '중국 브랜드의 날'로 제정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1일] 국무원 비준에 따라 2017년 올해부터 5월 10일을 '중국 브랜드의 날'로 제정했다. 올해는 '공급 측면 구조적 개혁을 심화해 자체 브랜드 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란 주제로 진행된다. ‘중국 브랜드의 날’은 국가 차원에서 브랜드 건설에 대한 중시와 브랜드 전략 실시에 대한 결심을 보여준다.

경제 대국은 예외 없이 브랜드 강국이다. 소비자들이 아이폰, 보잉으로 미국을 알게 되고, 벤츠와 지멘스를 통해 독일과 친숙해진다면 전 세계는 하이얼, 화웨이, 알리바바, 중국은행 등의 중국 브랜드를 통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중국을 이해하고 있다. 과거 10여 년간 중국의 브랜드 건설은 눈여겨 볼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세계 브랜드 연구소(World Brand Lab)'가 2005년에 발표한 '세계 500대 브랜드' 중에 중국 브랜드는 4개에 불과했지만 2016년에는 36개 브랜드가 이름을 올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과의 격차를 줄이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랜드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브랜드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최적기에 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