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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한국인 새로운 변화 염원 절박

2017-05-11 13:19 신화망 편집:叶玉龙

  (자료 사진)

[신화망 서울 5월 11일] (겅쉐펑(耿學鵬) 기자)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한국 차기 대통령으로 확정했다.

비선실세 국정농단 파문과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사태를 거친 후 한국 국민들은 새로운 집권당이 국가를 위해 새로운 국면을 열어주길 열망하는 마음으로 ‘정권교체’를 선택했다.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건 폭로부터 얘기하자면 한국 국민은 이런 새로운 국면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 최근 취재에서 한국인들이 자주 제기한 의문은 왜 거의 모든 대통령들이 정경유착 등 사회 고질병 근절 구호를 부르짖는가, 정말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가? 왜 박근혜는 국민의 투표로 취임했으면서 민심을 얻지 못하는 정책 강행을 추진했는가? 하는 것들이다.

한국 민중이 가장 받아들이기 힘든 것은 과거 ‘아시아 소룡(小龍)’이었던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호전될 기색을 보이지 않고 물가와 실업률이 동반 상승하고 국민의 행복지수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점이다. “현재 한국인의 생활은 아주 고달프다. 국가안보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한 서울 시민은 투표 후 이렇게 한탄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촛불집회를 통한 전임 대통령 퇴진은 대통령 선거를 앞당겼다. 민중의 강렬한 정권교체 염원은 9년 넘게 계속된 보수파 정당의 집권을 종식시키고 좌파 정당을 출범시켰다. 이 가운데서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한 것은 새로운 변화에 대한 갈망이다.

경선 기간에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은 반부패∙재벌개혁, 경제 활성화, 일자리 늘리기, 외교안보 혁신, 남북관계 개선 등을 약속하고 새로운 세상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새 한국 대통령의 시정과 혁신은 갖은 난관에 봉착할 것이다. 그것은 한국 정치와 사회생태가 결코 크게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며,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보수정당이 상호 대립하는 구도가 여전하기 때문이며, 사회적으로 대재벌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 전문가가 말한 것처럼 비선실세 국정농단 풍파는 오늘날의 한국 민중에게 더 많은 인내심을 가지게 했고 사람들이 대통령을 바꾸는 것만으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한 긍정적인 일면이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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