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럽 자유무역지대 타당성 연구 적시 가동할 예정

2017-07-14 17:09 국제상보 편집：季珂如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7월 14일)가오펑(高峰) 상무부 대변인은7월 13일에 열린 상무부 정기브리핑에서 “중국측은 세계무역기구 규칙에 맞는, 세계 무역 발전에 유리한, 자유하고 편한 무역 환경을 만들기에 유리한 자유무역 협정에 대해 모두 개방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며 상무부가 유럽연맹과 일본의 자유무역협정의 공식 문서가 발표된 후에 평가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동시에, 중국측은 중국-유럽 투자 협정 협상을 추진할 것이고 때가 되면 유럽과 함께 중국-유럽 자유무역지대의 타당성 연구를 가동하는 것을 토론할 것이다.

7월6일에 투스크 유럽이사회 의장 등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브뤼셀에서 정례 정상 논의를 가지고 <유럽-일본 경제 파트너 협정> 에 대한 협상은 기본협정을 달성했다고 선포했다. 그리고 연내 최종협의를 체결할 것이고 2019년 이른 단계에 효력을 발생하기에 노력할 것이다.

업계 내 인사들이 <유럽-일본 경제 파트너 협정> 은 쌍방이 지금까지 이루어진 최대한 쌍무 무역협정이고, 시장 규모가 전세계 경제 총량의 약 3분의1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유럽연맹, 일본과 전세계 무역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가오펑(高峰)은 유럽연맹이 중국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이자 제일 중요한 경제 무역 파트너 중에 하나라고 제시했다. 올해 전기 5개월에 중국-유럽의 무역 데이터를 보면, 중국-유럽 쌍무 무역액은 2319억 달러를 달했고 동기 대비 9.6% 성장했다. 그 중에, 중국 대 유럽 수출은 1399억 달러로 동기 대비 8.1% 성장했다. 유럽 대 중국 수출은 920억 달러로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올해 5월까지, 유럽연맹의 대 중국 투자액은 누계 1157.8억 달러이고 중국 대 유럽 투자액은 누계 742.6억 달러에 달했다.

가오펑(高峰)은 "우리는 계속 유럽연맹과의 전폭적인 경제 무역 협력 관계를 심화시킬 것이다. 더 빠르게 “일대일로”제의와 유럽연맹 발전 전략을 연결시키며 때가 되면 유럽과 함께 중국-유럽 자유무역지대의 타당성 연구를 가동하는 것을 검토할 것이고 중국-유럽 경제 무역 협력의 내용을 풍부시키고 중국-유럽 경제 무역 관계의 수준을 올리기에 노력을 하겠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