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글로벌 영향력 있는 과학기술 대국으로 부상
[신화망 베이징 1월 12일] 며칠 전, 2018 전국과학기술업무회의가 베이징에서 열렸다. 완강(万钢) 중국 과학기술부 부장은 지난 5년간 중국의 과학기술 혁신은 지속적인 발전과 돌파를 통해 역사적, 총체적, 구도적으로 중대한 변화를 이끌어냈고, 중대한 성과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과학기술력이 대폭 향상돼 중국은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과학기술 대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완 부장은 지난 5년간 중국 과학기술 혁신능력은 현저히 향상돼 주요 혁신지표가 세계 선두 반열에 들었다고 지적했다. 완 부장의 소개에 따르면 2017년 사회 전체의 R&D(연구와 시험 발전) 지출은 2012년 보다 70.9% 증가한 1조7600만 위안에 달하고, GDP 대비 R&D 지출 비중은 2.15%로 유럽연합(EU) 15개국의 평균 수준인 2.1%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과학기술 논문 수는 2012년 보다 70% 증가해 세계 2위를 차지했다. 국제 과학기술 논문 피인용 건수는 최초로 독일과 영국을 제치고 세계2위로 도약했다. 발명특허 출원 건수와 라이선스 건수는 세계 1위를 차지했고 유효한 발명특허 보유량은 세계3위를 차지했다. 전국 기술 계약 거래액은 1조3천억 위안에 달했다. 전국 첨단기술 기업은 총 13만6천개로 R&D 투입 비중은 전국의 50%를 넘어섰고, 발명 특허 라이선스 건수 비중은 전국 40%이고, 납입세금은 1조5천억 위안, 영업 총소득은 30조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성장률은 모두 10% 이상에 달하고, 2500만개가 넘는 일자리를 제공했다. 과학기술 진보 기여도는 2012년의 52.2%에서 57.5%로 증가했고 국가혁신능력 순위는 2012년의 20위에서 17위로 올랐다.
원문 출처: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