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제사회와 함께 다자무역체제 수호할 용의 있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6일 베이징에서 미국의 일방주의와 보호주의 정책은 중국측의 이익에 손상 줄 뿐만 아니라 다자무역체제와 세계 각국의 이익을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호주 외무장관은 호주는 경제개방과 무역자유화를 위해 진력하고 있으며 미국이 일방적으로 부분적 무역 파트너들을 상대로 관세 증가 등 조치를 취한데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화춘잉 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답하면서 호주의 이같은 태도천명은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견해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미국의 일방주의와 보호주의 정책은 중국의 이익에 손상 줄 뿐만 아니라 다자무역체제와 세계 각국의 이익을 훼손한다며 중국측은 국제사회와 함께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를 보이콧하고 다자무역체제를 수호하며 개방형 세계경제를 공동 건설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