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 1일1문] 한국 자동차 시장으로… 중국 기업의 진출이 성공할 수 있을까?

【中国经济每日一问】韩国汽车市场发达中企能否分得一杯羹？

[문제 제기]

【提出问题】

-한국 시장에서 낮은 품질 신뢰도 등에 가로막혀 부진했던 중국산 자동차가 친환경 스포츠 유틸리티차(SUV) 등 신차를 앞세워 재공략에 나선다고 한국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중국차 수입 전문기업인 신원CK모터스는 10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광장에서 중국 둥펑(东风)차의 수출 전문 계열사인 둥펑쏘콘(DFSK)의 신차 6종 발표회를 열었다.

-据韩联社报道，在韩国市场因为品质信赖度低等原因而一度不振的中国产汽车推出环保运动型多功能车，对韩国市场再次发起进攻。专业进口中国车的新源CK汽车公司10号在首尔松坡区花园5号广场召开了中国东风汽车出口子公司东风小康（DFSK）的6种新车发布会。

-이강수 신원CK모터스 대표는 “중국의 자본력과 유럽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져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 있는 중국 차들을 꾸준히 들여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둥펑쏘콘 총경리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둥펑쏘콘의 제품을 한국 고객들이 선택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경상용차뿐 아니라PHEV， SUV 전기차 등 친환경 모델을 추가로 개발해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新源CK汽车公司代表李江秀表示“中国汽车凭借中国的资本实力和欧洲的技术力量相融合，在国际市场上充满人气，未来将继续引进中国汽车”。东风小康总经理表示“期待韩国顾客选择在全世界获得认可的东风小康产品，今后将不仅推出轻型商用车，还将推出PHEV，SUV电动汽车等环保型汽车。”

[문제 분석]

【分析问题】

-성숙된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 기업의 경쟁력이 크지 않다

-韩国汽车市场成熟 中企优势不大

천펑잉(陈凤英) 경제일보·중국경제망 재경 평론가는 한국의 자동차 시장이 이미 매우 발달된 상태라고 말했다. 하지만 중국의 자동차 산업이 비교적으로 늦게 시작하여 경쟁력이 크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단기간에 성숙된 한국 시장에 진출해 성공을 거두기에 좀 어렵다고 분석하면서 한국에서 대량 소비자들의 환심을 살 수 있을지가 아직 미흡하다고 덧붙였다. 이미 출시된 제품으로 봤을 때 북한 시장으로 진출하면 오히려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经济日报·中国经济网财经评论员陈凤英表示，韩国汽车行业市场已经很发达了，而中国汽车产业起步较晚，竞争力不是很强，短期内要进入成熟的韩国市场并取得成功有一定困难。在韩国是否有大量消费群体能够接受东风小康的相关车型还有待确认，但从以往该品牌的车型来看，该品牌进入朝鲜市场可能更容易取得成效。

[해결 건의]

【解决建议】

-중국 자동차, 한국 시장 진출하려면 큰 공을 들여야

-中国汽车想进入韩国市场需下大功夫

천펑잉(陈凤英) 경제일보·중국경제망 재경 평론가에 따르면 한국 자동차 시장이 비교적 성숙한데 중국산 자동차는 기술이나 브랜드 메이킹 쪽에서 한국과 상당한 거리가 있다. 중국 자동차 기업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려면 큰 공을 들여야 한다며, 중국 치루이 자동차가 해외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는데 향후 해당 브랜드의 프리미엄 자동차가 한국 시장 진출을 시도해봐도 된다고 천펑잉이 지적했다.

经济日报·中国经济网财经评论员陈凤英认为，韩国汽车市场比较成熟，中国产汽车在技术以及品牌打造方面与韩国还是有一定距离的，中国企业要进入韩国市场必须要下大功夫。中国奇瑞在国外市场表现不错，未来该品牌的高端汽车可以尝试进入韩国市场。

-중국 자동차 기업의 기회는 ‘일대일로’ 연선에 있다

-中国汽车企业的机会在“一带一路”沿线

천펑잉(陈凤英) 경제일보·중국경제망 재경 평론가는 현재 중국 자동차의 발전 상황으로 봤을 때 해외 시장을 진출하는 기회가 주로 ‘일대일로’ 연선에 있다고 하며 중저급 자동차의 경우 ‘일대일로’에 따라 시장 개척을 해도 좋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기업이 한국 자동차 기업과 협력하여 양국 협력 브랜드를 구축해서 ‘일대일로’ 연선 국가 시장에 진출하는 것도 방법이다. FTA와 RCEP의 큰 틀에서 협력 관계를 맺으면 자국 브랜드를 좀 더 쉽게 알릴 수 있고 그 다음에 다른 국가로 진출하는 것이다.

经济日报·中国经济网财经评论员陈凤英表示，以目前中国汽车的发展现状来看，进军国外市场的机会主要在于“一带一路”沿线，中低端汽车可以沿着“一带一路”打开市场。中企也可以与韩国汽车企业合作，打造两国的合作品牌进入“一带一路”沿线，在FTA以及RCEP框架下，进行合作更容易把本国品牌打出去，再落地到其他国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