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 1일1문] 금융서비스업이 발달한 한국, 핀테크 이용률은 중국의 절반도 못 미쳐?

【中国经济·每日一问】金融服务业发达的韩国相关科技使用率竟不及中国一半？

[문제 제기]

【提出问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핀테크 이용률이 중국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전 세계 20개국의 핀테크 평균 이용률은 33%였고 2015년(16%)에 비하면 17%포인트 올랐다. 중국은 69%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는 인도(52%), 브라질(40%), 호주(37%), 멕시코(36%) 순이었다.

-据韩联社报道，调查结果显示，韩国的金融科技使用率不及中国一半的水平。全世界20个国家的平均金融科技使用率为33%，相较2015年（16%）提高了17个百分点。其中中国排在首位，为69%，其次是印度（52%），巴西（40%），澳大利亚（37%），墨西哥（36%）。

-또한 KPMG와 핀테크 벤처투자기관인 H2벤처스가 공동으로 발표한 ‘2017 핀테크 100’에 따르면 핀테크 100대 기업중 미국 기업이 19개로 가장 많았고 호주는 10개, 중국은 9개, 영국은 8개 기업이 올라와 있다. 100대 기업 중 P2P금융회사(32개)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지급결제(21개), 자본시장(15개), 보험(12개) 순이었다. 최근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기술 활용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으나 이에 따른 인터넷보안 문제도 증가되고 있다. 이근우 한국금융감독원 핀테크지원실장은 “규제 샌드박스 도입 등으로 핀테크 규제 환경을 완화하는 혁신을 지속하되 이로 인해 야기되는 리스크에 대해서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同时根据KPMG和金融科技风险投资机构H2 Ventures共同发表的“2017金融科技100”，金融科技领域百家企业中美国企业有19家，澳大利亚10家，中国9家，英国8家。这100家公司中，数量最多的是P2P金融公司（32家），其次为支付结算公司（21家）、资本市场公司（15家）、保险公司（12家）。最近，对于人工智能、大数据、区块链等新技术的期待越来越高，但随之而来的网络安全问题也在增加。韩国金融监督院金融科技办公室长李近友（音译）表示“加强网络安全管理，改善金融科技环境，持续创新，但与此同时也要注意防范由此带来的风险。”

[문제 분석]

【分析问题】

-핀테크 이용률은 여러 방면의 요인으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金融科技使用率受到多方面因素影响

리룽솬(李龙拴) 경제일보·중국경제망 재경 평론가는 핀테크에 대한 이용률이 여러 방면의 요인으로부터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한중 양국 인구 수의 차이가 크고 핀테크에 대한 시장 수요도 큰 차이가 있다. 정부 지원의 차원에서도 중국 정부가 금융업, 특히 디지털금융을 대대적으로 지원하고 관련 핀테크의 응용을 촉진하고 있다. 또 기업의 수요 방면에서 중국 시장이 크기 때문에 기업의 수요도 핀테크의 응용을 추진했다고 리룽솬이 지적했다.

经济日报·中国经济网财经评论员李龙拴表示，对金融科技的使用率受多方面因素的影响。从市场需求来看，中韩两国人口数量相差巨大，对金融科技的市场需求也有较大差距；在政府支持的层面上，中国政府对金融业，尤其是数字金融的支持力度较大，促成相关金融技术的应用；从企业需求来看，中国市场大，企业需求也推动了金融技术的应用。

-한국의 핀테크에 대한 응용은 깊이도 넓이도 중국만큼 안 됐다

-韩国对金融科技应用的深度和广度不及中国

리룽솬(李龙拴) 경제일보·중국경제망 재경 평론가에 따르면 현재 중국 경제발전의 속도가 전 세계에서 선두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핀테크가 바로 경제 발전을 이끌어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한중 양국은 핀테크의 응용에서 가장 큰 차이가 나타난다. 중국 시장에서 핀테크는 각 산업에 모두 적용되어 예를 들면 은행, 증권사, 지급결제, 재테크 등 분야에서 시장을 심도있게 개발했다. 한국은 핀테크에 대한 응용의 깊이도 넓이도 중국과 어느 정도 차이가 존재한다.

经济日报·中国经济网财经评论员李龙拴表示，目前中国经济发展的速度在全球处于领先地位，其中金融创新就是带动经济发展的一个重要因素。中韩两国在金融科技应用方面的最大差异在于广度上，在中国市场金融科技应用到各行各业，比如银行、券商、支付、理财等领域，深度地发掘了市场，韩国在金融技术应用的深度和广度上都和中国有一定差异。

[해결 건의]

【解决建议】

-향후 핀테크의 P2P산업 응용이 큰 잠재력 있다

-未来金融科技在P2P行业应用潜力巨大

리룽솬(李龙拴) 경제일보·중국경제망 재경 평론가는 전술 보고서에서 볼 수 있듯이 P2P산업이 금융분야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도 큰 발전 잠재력을 가진다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P2P산업이 전반적인 미국 시장에서 0.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P2P산업이 전체 시장의 3%를 차지하고 있다. 리룽솬은 중국 시장에서 선두로 달리고 있는 산업이기도 하면서 향후 글로벌 금융 분야의 발전 방향이기도 하다며 한중 양국은 핀테크의 발전에 주목해 볼 것을 조언했다.

经济日报·中国经济网财经评论员李龙拴认为，从上述报告中可以看到，P2P行业在金融领域占据较大分量，未来也具备很大的发展潜力。数据显示，目前P2P行业占据美国整个市场0.7%的份额，而在中国，P2P行业占到整个市场份额的3%，是中国市场发展比较领先的一个行业，也是未来全球金融领域的一个发展方向，中韩可关注相关金融技术发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