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한국중소기업 "中美 무역마찰보다 그에 대한 오해가 더 무섭다"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7월 11일] “중미 무역마찰이라고 불리는 것들은 어떻게 보면 단순한 무역에 의한 분쟁이라고 보지 않고요. 중국과 미국의 국력 경쟁입니다. 또 안보에 관계된 문제로 보여집니다."라고 베이징 한국중소기업협회 최해웅 회장이 협회의 제8차 지식공유세미나에서 경제일보·중국경제망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최해웅에 따르면 중미 무역마찰에 직면하게 될 때 민간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대응하거나 방향적으로 시험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 정부 부문에서 큰 가이드라인이나 방향성을 민간기업들과 같이 심도있는 고민을 하면서 방향성을 정리해야 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동신 베이징 중소기업 대표는 “소상공인으로서 아직 파장 효과가 오는 데 조금 시간이 걸릴 걸로 샌각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김영빈 대표는 “위기에 대비하고 준비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중미 무역마찰이 잘 풀렸으면 좋겠다”고 기원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