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삼림도시’ 300개 만든다
'국가삼림도시' 칭호를 받은 중국 푸저우(福州)시의 구러우(鼓樓)구 진뉴산(金牛山)체육공원 뒤에 위치한 생태도로에서 시민들이 여유롭게 걷고 있는 모습이다. [촬영: 신화사 린산(林善) 기자]
최근 중국 구이저우(貴州)성에서 개최된 생태문명 구이양(貴陽) 국제포럼 2018 연례 대회에서 ‘삼림(森林)도시 녹색공유’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려 ‘전국삼림도시발전규획(2018~2025년)’이 발표된 사실이 확인됐다. 규획은 2020년까지 전국에 국가삼림도시권 6개, 국가삼림도시 200개를 건설하고 국정에 부합하며 다양한 유형과 특색을 갖춘 삼림도시발전구조의 기본 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규획은 2025년까지 국가삼림도시 300개를 건설하고, 2035년에는 기본적인 삼림도시생태서비스 균등화를 실현해 삼림도시가 주는 혜택을 전 국민이 누릴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 포럼은 국가임업과 초원국, 구이저우성 인민정부, 국제 대나무•라탄 기구(INBAR), 국제삼림연구조직연맹 등이 주최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인민일보 해외판